읽기일기

시민의 교양 (20180407)


시민의 교양 (반양장), 채사장 지음/웨일북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잣대를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에 대어본다. 편은 갈라놓았지만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는 일절 제시하지 않기에 오래 전에 읽었던 <정의란 무엇인가>가 떠오른다. 그 책의 정치편이라고 해도 어울릴법하다. 구어체와 문어체가 섞여있는데다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등장하는 삽화가 술술 읽기 쉬운 책을 탄생시켰다.

그럼에도 여전히, 늘 떠오르는 의문에 대한 답은 찾기가 힘들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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