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하루에도 수만개의 글자를 읽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장의 종이를 들춰 읽습니다.
이것은 그 읽기에 대한 일기입니다.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20121202)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말콤 글레드웰 저, 김태훈 역, 김영사

pp. 285

그런 의미에서 당황은 위축의 반대다. 위축은 생각이 너무 많아 생기는 문제고 당황은 생각이 나지 않아 생기는 문제다. 또한 위축되면 본능을 잃고 당황하면 본능으로 되돌아간다. 겉으로는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것이다.

미적미적 진도를 빼고 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나 그 구조가 조금 정리가 되었으면 더 멋진 글이 될 수 있었지 않을까 싶다. 주제도 흥미롭고 주제와 이어지는 다른 소재들도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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