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미/실용

하루에도 수만개의 글자를 읽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장의 종이를 들춰 읽습니다.
이것은 그 읽기에 대한 일기입니다.

질병의 종말 (20130206)

질병의 종말, 데이비드 B. 아구스 지음, 김영설 옮김/청림Life

pp. 68

우리는 건강 여부를 판별하는 특정 수단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은 대부분 인위적이고 비타협적인 해석을 낳는다. 이를 달리 말하자면, 우리는 에너지를 증긴시키고 대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타민 B 복합체를 선택하지만 그 결과 시스템의 어딘가는 위태로워질 수 있다. 한군데에 ‘좋은’ 것이 다른 데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pp. 74

현재 의사들은 약의 효과를 조사할 때 일정 기간 동안 한 가지 변수만을 본다. 사람들이 그 약을 장기간 먹은 후 추적조사하거나 몇 가지 연구 결과를 모아보는 후향적 연구를 통해서 비로소 잠재적 부작용을 발견한다.

1장을 읽었을 뿐인데도, 자주 먹던 비타민C를 먹기가 꺼려진다. 이것이 몸에 이로운 걸까? 즉각 효과를 측정할 수도, 후에 효과가 측정된다 해도 그것이 정말 그것으로 인한 것인지 증명하기 힘들다. 인간은 너무나도 무지하고 나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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