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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부기팝 인 더 미러 : 판도라 finished.

사용자 삽입 이미지연일 휴일 행진으로 집에서 나태해진 몸을 이끌고 책과 키보드를 왕복하는 생활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로 사온 책도 있지만, 라이트노벨이란 이름답게 정말 읽기 쉬운 편인 부기팝에 먼저 손이 가버리는걸 어찌하겠습니까… 결국 또 한권을 다 보고야 말았습니다.

특수능력을 가진 6명의 소년,소녀들이 주가되는 사건을 그리고 있습니다. 6명의 인물을 한 챕터별로 나누어 기술하는 방식으로 써져 있어서 색다른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외에는 그다지 시간차라든가 느껴지지 않네요. 회상씬 비슷하게는 되어있지만요. 그래도 마냥 읽을 때만은 좋습니다.
딱히 이번권에서는 통화기구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좀 사건이 애매하게 끝난듯한 느낌도 들고, 좀 개운하지 못하게 끝난 마무리였습니다. 몇몇에게는 새드엔딩.

권수로 본다면 4권에 해당하는 판도라 편에서 책 가격이 살짝 5500원으로 올랐습니다. 인쇄일을 보니 2003년 2월이네요. 벌써 책이 나온지 4년 반이 넘었네요. 하지만 뒷권으로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책이 깨끗해지는 느낌은 착각일까요..

이제 슬슬 시험이고 최근 니체에 관한 책에다가 새로 사버린 책도 있어서, 부기팝은 살짝 미뤄둬야 할것 같습니다. 언젠가 그날에 다시 다루어봅시다. :)

(책) 부기팝 리턴즈 : VS 이미지네이터 Part 2 finished.

사용자 삽입 이미지읽기야 Part1을 보고 다음날 다 읽은 터였는데, 게을러서 이제서야 적네요.
조금 야시시한 표지의 Part2입니다만, 제 책은 ‘그래도 나는 죽어버리고 싶어’라고 적힌 띠지가 하나 있어서 다른 사람들 민망하지말라고 목 아래부분은 가리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결점이 보이는 능력을 가진 이미지네이터의 이야기가 이번 편의 주 이야기입니다만, 그 신비한 능력이 제대로 기술되지도 못한채 주인공급의 두사람(타니구치 마사키와 오리히타 아야)의, 부기팝의 그 심각한 분위기에 걸맞지 않는 사랑랑이야기가 전개.

적당한 결말이었지만 이미지네이터가 좀더 활약해주었으면 하는 느낌이랄까, 이미지네이터에겐 좀 불행한 결말이겠네요.

타니구치 마사키와 오리히타 아야는 계속 앞으로도 조연으로 등장하는 녀석들이라 잘 기억해 두어야합니다.

이미지네이터 읽고나니 부기팝 등장인물표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맨날 딴생각만 드는 이 머리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책) 부기팝 리턴즈 : VS 이미지네이터 Part 1 finished.

사용자 삽입 이미지과제맞이로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 하는 주말이었기에, 역시 1권을 독파하니 2권에도 눈이 갔습니다. 한창 부기팝을 읽을 당시에 ‘VS 이미지네이터’ 편은 2권짜리라 꽤나 긴 이야기였고 그래서인지 그다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게 항상 늘 찜찜했습니다. (이런 라이트노벨이야 읽고나면 그만인 심심풀이인 것을)

역시 줄거리는 이야기하지 못하겠고, 1권에서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버리니 그다지 할 이야기가 없네요.

1편에서 마지막에 한순간 활약해주고 빠져버리는 부기팝이 그래도 잠깐씩 등장해줍니다. 덕분에 부기팝이라는 존재 대한 분위기(=개념)가 조금씩 잡히는 편이고요. 통화기구 또한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읽었다면 아직은 통화기구라든가좀 혼란스러워하실 듯 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1판 1쇄분 1권, 2권 모두 가격이 4500원입니다. 책 사이에 끼어져 있는 전단지에 ‘도서상품권 한장으로 구입가능한 부담없는 가격’ 이라고 컨셉광고를 해댔는데 어느사이엔가 가격을 4900원, 5000원, 5500원, 5900원으로 살짝 살짝 올렸던 대원CI였죠. 물론 그 문구는 도서상품권 관련 부분만 살짝 삭제해버리고 그대로 사용하는 웃지못할 일도 뒷이야기가 있고요. 아, 지금 재판된 것은 5000원 인듯합니다.

그러고보니, 날개띠에 있는 ‘내가 누구인지 너는 알고 있다’ 이 문구는 아직도 도통 이해가 불가능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