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일기

체 게바라 평전 (20121012)

체 게바라 평전, 장코르미에 저, 김미선 역, 실천문학사

pp. 559,

특히 이 세계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행해질 모든 불의를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웠으면 좋겠구나.

전쟁이 끝나고 권력을 잡았지만 폭정을 휘두르지는 않는다. 그 대신 너무도 단단한 그의 철칙에 다소 직설적이고 성급한 일처리였구나. 동료 카스트로와 자신과의 노선과 맞지 않아 정권 초기에 임시로 앉혔던 대통령을 협박으로 내리는 모습을 보면 위인으로 평가하기에는 논란이 있을 것 같다.

다시 콩고로 떠나는 모습에서는 어떤 중독자의 모습까지 비쳐지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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