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일기

P세대 (20130126, 마지막)

P세대 (양장), 빅토르 펠레빈 지음, 박혜경 옮김, 문학동네

pp. 212

간단히 말해서 그분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광고의 주요한 임무는 사람들에게 물질을 소유함으로써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기만당한 다른 사람들을 보여주는 일이라는 거야.

초반에 등장하였던 장치로 보였던 여러가지 것들은 별 관계없이 지나가고 책 끝부분까지 별다른 큰 갈등 없이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적당히 터트리고 끝났다. "그게 그랬던거야?" 싶은 마음에서 단 2-3장으로 서술된 뒷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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