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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위한 파인만의 QED 강의 (20121208)

일반인을 위한 파인만의 QED 강의, 리처드 필립 파인만 저, 박병철 역, 승산

p. 185

양자전기역학이론의 가장 충격적인 특징은 바로 확률진폭체계(framework of amplitudes)이다. ... 현재까지 발견된 새로운 입자 및 그와 관련된 현상을 모두 확률 진폭 체계(한 사건의 발생 확률은 그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경로에 대한 화살표들을 결합하여 얻은 최종 화살표 길이의 제곱에 해당한다)라는 우스운 방식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이론은 실제가 아니다. 현상을 단순화하여 이해하기위함이다. 그것이 실제에서 어떤 의미가 있기보다는 그저 잘 설명만 하면 되는 일인가보다. 어딘가 잘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어 간질간질하긴하지만 떠듬떠듬 진도가 나아간다.

대체 이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가? 일반인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임에는 틀림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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