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미/실용

하루에도 수만개의 글자를 읽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장의 종이를 들춰 읽습니다.
이것은 그 읽기에 대한 일기입니다.

질병의 종말 (20130211)

질병의 종말, 데이비드 B. 아구스 지음, 김영설 옮김/청림Life

pp. 208

나는 이 책에서 처음부터 주장한 것을 믿는다. 몸은 복잡계다. 한 가지 변수의 변화도 우리가 아직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이 시스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항산화제 섭취 증가가 시스템을 ‘잘못된’ 방향으로 밀어낼 수 있다. (중략) 항산화제는 건강 증진 작용과는 반대로 해로운 방향으로 산화를 억제할 수 있다.

pp. 225

건강기능식품과 천연 식품의 원천은 결코 같지 않으며, 시금치의 천연 엽산은 비타민 정제의 합성 엽산과 같지 않다. (중략) 예를 들어 라벨에서 붕소, 니켈, 바나듐, 망간 같은 목록을 보고 이런 인공적인 하화학물질을 정말로 과잉 섭취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가진 적이 있는가?

문학이 아닌 책을 읽다보면 즐거운 점 한가지. 인용하고 있는 자료가 내가 알고 있는 자료일 때이다. 저자가 마이클 폴란을 언급했던 바로 그 순간이다. 이제 어느정도는 이쪽 이야기를 어우르고 있구나 생각이 든다. 마이클 폴란의 <행복한 밥상>은 바로 다음 사고 싶은 책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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