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일기

자살을 할까, 커피나 한 잔 할까? (20130522, 마지막)

자살을 할까, 커피나 한 잔 할까?, 엘리엇 부 지음/지식노마드

결국, 소수가 항상 옳았다!

세상에 이런 책이 또 있을까? 한페이지에 평균 7개의 인용이 달려 있는 책. 각 문장이 모두 인용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같은 이유로 궁금해서 사게 되었는데...  막상 읽고나니 그저 그런 느낌. 특이하긴 하지만 깊은 내용은 없달지. 재료보다는 조미료로 맛을 낸 느낌이랄지.

내용이야 어쨌든, 인용만으로 문장을 만들어내고 단락을 구성하기까지 하는 작가의 능력에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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